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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청사 글로벌본부, 강릉서 지역 상생활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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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출어선 전체와 무선 교신하며 어업인 격려
추석 앞두고 지역 특산물 구입 및 다양한 봉사

【강릉】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청사 소재지인 강릉에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도글로벌본부 직원들은 25일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고유가·어획부진·원전처리수 이슈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출어선 전체와 무선으로 교신하며 안전 조업을 당부하고 풍어와 만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주말에는 주문진 수산시장 및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산품 구입 행사는 글로벌본부뿐 아니라 강릉시청, 강원도립대,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65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전통시장 곳곳에서 장을 보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26일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강릉시 사천면 늘푸른마을을 찾아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27일에는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활동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정일섭 도글로벌본부장은 “글로벌본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제2청사 소재지인 강릉에 국한되지 않고 영동·남부권 도민 모두와 함께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강릉에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정일섭 도글로벌본부장 등 직원들이 주문진시장에서 특산품을 구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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