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화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화천군 하남면 농장서 돼지 4마리 ASF 양성

◇사진=강원일보 DB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지난 7월 철원 양돈농장서 ASF가 발생한지 2달만의 발생이다.

2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화천군 하남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4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발생은 ASF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 선제 방역 강화를 위해 실시된 상시예찰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강원자치도는 해당 농장에 방제 인력을 투입해 초동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돼지 1,569마리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SF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에는 2개 농가 4,000마리에 대해서는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긴급 정밀검사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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