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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 고향 원주에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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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도 공동협력 일환으로 동참

◇인간 축음기 조명섭(사진 왼쪽)이 26일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원주】'전통가요 지킴이' 가수 조명섭이 26일 원주시를 방문, 원강수 시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고향인 원주에 기탁했다.

조명섭은 원주 미래고(옛 원주공고)출신으로, 고전가요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노래를 시작해 '전통가요 지킴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련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원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 행사는 물론 전국 공연을 돌며 원주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여주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문막농협과 여주농협 직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경계 인접 지역인 원주시와 여주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문막농협은 지난 11일 여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63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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