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노용호 의원 “1박에 260만원짜리 출장…채 전 사장 국민께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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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노용호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노용호(비례·춘천갑당협위원장) 의원은 26일 국정감사에 채희봉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향해 출장비 지출을 사과하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채 전 사장에게 “1박에 260만원짜리 호화스러운 방에서 출장을 보내고 3박을 하는 동안, 월 125만원 최저생계로 생활하시는 분들의 6개월 치 비용을 쓴 것”이라며 “국민들께 이 부분에 대해서 진솔하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채 전 사장은 "가스공사 사장으로 재직을 하면서 업무추진비 카드까지 반납을 하면서 경비 절감에 노력을 한다고 했는데 출장비 논란으로 그 부분들이 퇴색 된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만 그 방은 회의나 보고용으로도 같이 쓰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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