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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시니어산업박람회]'나이는 숫자에 불과' 강원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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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희씨 대상인 퀸 오브 강원상 영예

◇28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강원 시니어모델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제1회 강원시니어모델 선발대회가 28일 원주시국민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모델교육협회,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마련한 이날 본대회에는 오디션을 거쳐 최종 진출한 30명이 1부 진스타일웨어, 2부 클래식스타일 무대에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국내 탑 시니어모델들과 미시즈모델들의 화려한 런웨이도 펼쳐졌다. 행사에는 김혁성 원주시의원,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김동화 강원특별자치도모델교육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시니어모델선발대회 대상 수상자인 심재희씨. 신세희기자

대상인 퀸 오브 강원상에는 심재희씨가 당선돼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금상 스타 오브 강원상과 상금 30만원은 한윤부씨가, 은상 레전드 오브 강원상과 상금 20만원은 정영애씨가, 동상 셀럽 오브 강원상은 백혜정씨가 각각 받았다. 박순희,나숙자(우정상), 한서아씨(포토제닉상), 이현옥씨(베스트드레서상), 박상희씨(인기상), 정상환씨(실버상), 최정수씨(베스트스마일상), 신수예씨(베스트포즈상), 윤광활씨(베스트워킹상)도 각각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건실 노인회 도연합회장은 "결과를 떠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라며 "도내에서 전국 무대에 설 수 있는 시니어 모델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혁성 의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며 "참가자 모두 더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더 펼치는 시니어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화 도모델교육협회 부회장은 "마음껏 갈고닦은 그림을 그려달라"며 "도모델협회는 강원자치도, 원주시와 함께 시니어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8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강원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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