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 사과축제가 28일부터 이틀간 해안면 일원에서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첫날인 28일에만 1만8,880여명이 찾아 지난해 총방문객 수인 1만 8,273명을 웃돌았다.
올해 축제는 양구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시래기와 사과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양구농촌체험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한 시래기 사과 푸드 체험존에서는 시래기 버거, 사과 시래기 피자, 시래기 빈대떡, 사과 크로플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코너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서흥원 군수는 “이번 축제가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