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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시니어산업박람회]이건실 도노인회장 "시니어산업 미래 가능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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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열악한 강원자치도 대표 산업으로 육성 필요성 제기
"시니어 관련 산업 기업체 투자·지원·판로 확대 위해 공조"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련된 강원시니어산업박람회가 시니어 산업이 뜬구름 잡기가 아닌, 명확한 미래 산업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했다.

올해 박람회가 열린 지난 27~29일 사흘 동안 박람회장을 지킨 이 회장은 "은퇴 세대인 시니어 계층이 여전히 우리나라 산업의 주고객층인 점을 일깨웠고, 무엇보다 관련 산업화의 확장성이 크다는 것을 체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 박람회를 통해 고령친화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 판로 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 상황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회의 땅"이라며 "초고령사회은 강원자치도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산업화를 시니어에 포커싱을 둔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확신한다. 관련 산업과 참여 기업이 든든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원시니어박람회가 강원자치도 대표 시니어 축제로의 방향성을 제시한 만큼, 도내 지자체가 합심해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인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며 "강원자치도라는 한계를 넘어서 전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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