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최근 관내에서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이용자협의회를 구성해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협의회는 복지관 이용자 중 자원봉사, 평생교육 등 각 분야의 대표성을 띈 어르신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년간의 목표와 활동 의지를 다짐했다.
이용자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춘자 어르신은 “앞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 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며, 서비스를 개선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협의회 구성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