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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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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강릉】강릉지역 이·미용업소들의 위생서비스 수준이 2년전보다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지역내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이용업소 89개소, 미용업소 836개소 등 925개소 가운데 이용업소 55개소, 미용업소 531개소 등 586개소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인 최우수(녹색등급)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비율은 전체 63%로 이용업소 61.2%, 미용업소 63.5%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최우수 등급 비율은 2021년 평가 결과에 비해 22%포인트 오른 수준이며 평균 득점도 4.7점 상승한 92점을 기록, 관내 이미용업소의 전반적인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최세향 시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세계 100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업주들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업종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업소별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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