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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원주시의회 2023년 10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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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심영미 의원은 "원주시에 총 219개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고, 이중 상설위원회 수만 176개에 달하는 실정"이라며 "실태조사를 통해 폐지 또는 통합의 조치를 취하고, 소수 의견도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권아름 의원은 "장애인 범죄피해자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이 지적장애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가해자 처벌과 재정·정신적 피해보상의 한계가 분명하다"며 "범죄예방 프로그램 강화와 사례관리 통한 대책 마련, 신고창구 개설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안정민 의원은 "파크골프가 어르신 생활체육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폭염·한파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스크린 파크골프장 시설이 도입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윤선 의원은 "원주시에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127명의 청년이 있다"며 "이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보호 종료 이전부터 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진로·취업 지원체계 및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신익선 의원은 "도시발전을 위한 관광레저산업 활성화가 요구된다"며 "관광레저분야 시설이 들어서도록 민간의 제안을 폭넓게 허용하고 대폭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한근 의원은 "어르신 어르신의 개인위생과 노후건강증진 등 복지시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며 "노인목욕비 지원사업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연간 8억여원의 예산 수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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