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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소년소녀합창단 창단 첫 연주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2022년 5월 창단
귀촌 성악가 부부 유상연 단장·김영주 지휘자 지도 기량 쑥쑥

◇4.1만세운동 기념식에서 노래하는 횡성소년소녀합창단.
◇횡성소년소녀합창단.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첫 연주회를 열었다.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권용준)는 사업 일환으로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고 지난 31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주민들의 주도적 사업추진을 위해 시행한 ‘꿈키움’ 공모 사업을 통해 2022년 5월 창단했다.

횡성지역 초·중학생 26명이 횡성에 귀촌한 성악가 부부 유상연 단장과 김영주 지휘자의 지도로 실력을 쌓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부에 넌 할 수 있어, 노을, 고향의 봄, 나무의 노래 등 모두 4곡과 중간에 둔내합창단의 특별공연에 이어 2부 공연으로 함께, 노래가 만든 세상, 횡성하늘, 새싹들이다 등을 차례로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횡성한우축제, 횡성군민의날 행사 등 지역 행사에서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홍보 역할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특히 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 어린이합창부문에서 동상을, 설악청소년문학축제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권용준 위원장은 “꿈키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초·중생들로 구성된 소년소녀합창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은 횡성의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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