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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건보,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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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째 열려…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전파 위해 마련
의료기관 출생통보 법제화·빅데이터 기반 진료 서비스 호평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한 ‘제5회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원주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제5회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공공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예선을 통과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8곳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이 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 출생통보제 법제화 및 민·관·공 협업을 통해 미등록 위기 아동을 사전에 방지한 성과를, 건보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으로 합리적 진료와 국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각각 전파하면서 호평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도로교통공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통한 지역여행 할인 혜택 제공과 인구소멸지역 회생 노력을, 보훈복지의료공단은 비대면 치매통합관리시스템과 응급안전서비스 등 스마트한 홈헬스케어 서비스을, 도로교통공단은 민·관 협업을 통한 단속카메라의 신뢰도 향상과 단속 오류에 대한 국민 불편 해소 기여 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공단의 사회적기업과 함께 탐방안내소 유휴공간을 활용한 국립공원숍 운영,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폐광 관련 산재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 강원랜드의 '방치된 고객 분실물 기부 및 수익금을 활용한 소외계층 지원'을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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