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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인력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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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13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장,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릉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13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장,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릉】강릉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13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홍규 시장, 김기영 시의장,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등이 참석해 안정적인 계절근로 인력 도입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은 문화,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을 강화해 농촌 노동 인력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증가에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2021년 국내체류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최초 도입했다.

올해는 18농가에 59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인력난을 해소했으며, 향후 도입방식 다변화를 통해 농업인력 수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태 시 농정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가 해소돼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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