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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고유 설화 기반 창작 뮤지컬 공연 ‘월화전’ 14~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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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열려
무월랑과 연화 낭자의 사랑 이야기

◇월화전 포스터 사진=강릉예총 제공

【강릉】강릉 고유의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 ‘2023 창작공연 월화전’이 14~15일 이틀 간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된다.

강릉예총(회장:박선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무월랑과 연화 낭자의 사랑 이야기를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올해 작품은 진정한 사랑과 우정, 꿈을 쟁취해 가는 아름다운 여정의 내용을 더욱 부각하고, 음악과 영상, 무대장치 등을 보완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사전 티켓은 임당동에 위치한 지앤지오 말글터에서 배부하고 있다.

박선자 강릉예총회장은 "월화전이 지역 상설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공연 창작품의 가치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화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부터 강릉예총에서 제작한 창작공연으로, 매년 새로운 시도와 대중적인 요소들을 접목해 강릉을 대표하는 지역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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