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12월15일

TV하이라이트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15일 밤 10:50)=대형견이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덩치 큰 애교쟁이 삼총사가 떴다. 천사 같은 삼총사는 보호자가 집을 비우면 180도 돌변한다는데…활동량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까지 왔지만 현실은 남아 나는 가구가 없다. 문 부수기, 소파 뜯기는 기본! 베개까지 모두 찢어버렸다. 삼총사의 만행에 텅 빈 거실에는 뼈대만 남은 소파만 덩그러니 놓였다. 대형견 삼총사가 이렇게까지 집 안을 망가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삼총사의 은밀한 사생활을 살펴본다.

▣MBC 카 투 더 퓨처(15일 오후 8:40)=20세기 소년‧소녀들의 자동차 수다가 첫선을 보인다. 한국인들의 삶을 바꾼 역대 자동차부터,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전기자동차, 다가올 미래 자율주행까지 만나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생생한 정보를 전달을 위해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에 나선다. 스스로 움직이는 핸들, 자동으로 바뀌는 속력에 “차 안에 귀신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던 때도 잠시, 곧 운전석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업무를 보며 안정감 있는 자율주행 기술에 완벽 적응한다. 웃음과 정보가 가득한 자동차 토크쇼가 시작된다.

◇KBS 1TV 독립영화관

▣KBS 1TV 독립영화관(15일 밤 11:30)=이완민 감독의 독립영화 ‘사랑의 고고학’이 안방 관객들을 만난다. 주인공 ‘영실’과 ‘인식’은 만난 지 8시간 만에 연인이 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영실이 불안했던 인식은 그녀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헤어진 후에도 매일 인식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약속을 지켜가던 영실. 8년 후 그녀가 ‘우도’라는 남성에게 설렘을 느끼며 두 사람의 관계는 크고 작은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다. 사랑이라는 유물을 통해 관계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는 영화가 찾아온다.

▣TV조선 세모(15일 밤 10:00)=시니어의 천국으로 떠나본다. 싱가포르·일본·미국 등 전세계 실버타운 투어에 나선 세모집 멤버들. 궁전을 방불케하는 초호화 인테리어에,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까지…럭셔리 실버타운이 공개된다. 다음으로 떠난 임장지는 두바이의 바다를 매립한 초대형 인공섬 ‘팜 주메이라’. 건설 비용만 14조가 넘는 이곳은 두바이 내에서도 최고 부촌으로 꼽힌다. 전세계 갑부들이 모인 팜 주메이라는 삼엄한 경비에 로드뷰로도 볼 수 없는 베일에 싸인 동네라는데…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초호화저택을 만나본다.

◇채널A 선넘은 패밀리

▣채널A 선넘은 패밀리(15일 밤 9:30)=오늘 만나볼 가족이 사는 곳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푸른빛 바다에서 즐기는 짜릿한 서핑의 고장, 남아공으로 떠난다. 천혜의 자연에서 서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잠시, 서핑지 곳곳에 설치된 상어 조심 표지판이 눈에 띈다. 서핑 중 상어가 나오기라도 하면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패널들은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는데…말이 끝나기 무섭게 진짜 상어가 나타났다! 사방에서 울리는 상어 경보음에 걱정은 현실이 되는데…오싹한 서핑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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