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쌍용C&E 동해공장 직원들이 빠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동해 공장에 근무하는 박영재 사원과 동료들은 최근 식사를 하던 중 구내식당에서 쓰러진 협력업체 직원을 발견했다.
해당 직원은 목에 음식물이 걸려 기도가 폐쇄돼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박영재 사원 등은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 목에 걸린 음식물을 뱉어내도록 유도했다.
쓰러졌던 직원은 이내 목에 걸린 음식물을 뱉어내며 의식을 되찾았고 도착한 119 구급대원을 통해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영재 사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누구라도 똑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