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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5년 내 소상공인 매출 7조원·수출 20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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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시 원주 비전' 구현 위한 경제 로드맵 마련
79개 주요 추진사업 설정…신규 시책 발굴에 총력

◇원주시청

【원주】원주시가 2028년까지 소상공인 매출 7조원 달성과 우량기업 5,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수출 20억달러 돌파에 힘을 모은다.

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적용할 ‘경제도시 원주 비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가 ‘경제 제일도시 원주’를 선포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지역의 경제여건과 SWOT(장‧단점, 기회‧위기 요인) 분석을 통해 향후 5년간의 시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계획지표를 설정한 것이다. 또 4개 슬로건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79개 주요 추진사업계획을 담았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 투자 활성화, 수출 시장 확대 등이 핵심이다. 여기에 공공부문 일자리 5만6,000개 창출, 반도체 대기업 유치, 전문인력 1만명 육성, 산업단지 1,000만㎡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계획은 시청 경제국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수립한 것으로, 분야별 추진전략과 사업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경제도시 원주 비전 추진계획은 지역의 혁신과 성장, 미래를 그리는 기본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번 종합계획을 토대로 추진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경제 시책을 지속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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