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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얼음조각광장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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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23일 선등거리 점등,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
크리스마스 연휴 맞아 관광객들 몰려 주변 상가 특수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실내얼음조각광장이 지난 23일 개장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이벤트인 선등거리와 실내얼음조각광장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선등거리와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25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과 연인 단위의 관광객, 군장병들이 대거 몰려 기념 촬영을 하며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만드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선등거리에는 2만7,000여개의 산천어등과 수만 개의 LED 조명이 일제히 형형색색의 빛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선등거리에서는 내년 1월6일 시작하는 산천어축제 기간에 주말마다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화천시내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 마련된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에도 세계 유명 건축 조형물을 보려는 관광객이 대거 몰리고 있다.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경복궁 향원정, 광화문 등 26점의 세계 유명 건축물이 정교하게 조각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선등거리와 얼음조각광장 주변 상가는 낮에는 물론 밤 늦게까지 관광객이 몰리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내달 6일 산천어축제가 시작된다”며 “모두가 즐거운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모두가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등거리 점등식에 참석한 김진호 7사단장, 강현우 15사단장은 “군장병들도 산천어축제와 함께 하며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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