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이 전국 최초 재생에너지 사용 농촌 마을로 탈바꿈한다.
춘천시는 송암리에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등 청정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4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솔바우 마을이 가장 먼저 준공됐다.
솔바우 마을에는 마을발전소, 가공유통시설 재생에너지, 마을 공동이용시설 등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연 1억원 가량의 전기 판매 수익과 가공유통시설 전기료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수익금의 30%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