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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술 마시고 치고받은 50대들 경찰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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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 50대 A·B씨 폭행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

◇사진=연합뉴스

성탄절에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툰 50대들이 나란히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춘천경찰서는 50대 A씨와 B씨를 각각 폭행,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30분께 춘천의 한 주택에서 “‘살려달라’는 외침이 들려 복도에 나와 보니 한 남성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머리를 다친 상태였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함께 집에 사는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다퉜고 술병으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씨도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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