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한국은행 강원·강릉본부 중소기업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기관 취급액 기준 2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운전자금은 단기운전자금 수요가 많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원본부와 강릉본부가 각각 50억원씩 투입하며, 금융기관 취급액 기준으로는 200억원 규모다. 지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도내 금융기관에서 신규로 일반운전자금을 대출 받는 도내 중소기업 등이 대상이다.

도내 금융기관이 취급한 설 자금 관련 신규 대출액(업체당 4억원 한도)의 최대 50% 이내에서 강원본부와 강릉본부가 대출 취급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금리는 연 2.0%이며 업체별 신용도 등에 따라 거래 은행 등이 자체 결정한다. 다만 부동산업과 금융관련업 및 소비성 서비스업, 오락장·무도장· 등의 전문서비스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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