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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S 박영완, 김영록, 이한울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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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민프로풋살구단 강원FS(이하) 소속 박영완, 김영록, 이한울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12일 ‘AFC 풋살 아시안컵 2024’ 본선 대비를 위한 한국 풋살국가대표팀의 2024년 국내 1차 훈련 소집명단 24명이 발표됐다. 오는 4월 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는 18명의 최종명단을 선발하기 위한 소집이다.

한국풋살리그(FK리그)의 1부리그 격인 ‘flex 2023-24 FK슈퍼리그’ 선수들이 대거 발탁된 가운데 강원은 박영완, 김영록, 이한울 등 3명을 배출했다. 골레이로인 박영완과 피보 김영록은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강원의 주장인 박영완은 7경기 동안 34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매경기 엄청난 선방을 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손으로 던져 하나의 공격 방식으로 불리는 클리어런스와 PK선방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 골레이로로 꼽힌다.

지난 시즌 FK리그의 2부리그 격인 드림리그에서 22골을 폭격하며 강원의 승격을 견인했던 김영록은 슈퍼리그 첫 해인 올 시즌 7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면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구미FS전에서는 6골을 폭발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이한울은 이번 시즌 강원으로 이적해 7경기 7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FK리그 통산 57경기 42골을 기록중인 한국 대표 피보(공격수)다.

이들이 4월 2차 최종명단에도 승선해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한국은 본선 C조에 편성돼 타지키스탄, 일본, 키르기즈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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