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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관광객 “난생 처음 겨울 만끽” … 주말 100만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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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 등 줄이어 찾아
짜릿한 겨울손맛 이색경험 외국인 관광객도 3만 넘어

◇축제장을 찾은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들이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타이완 단체 관광객들이 함박눈 속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타이완 단체 관광객들이 함박눈 속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타이완 단체 관광객들이 함박눈 속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타이완 단체 관광객들이 함박눈 속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타이완 단체 관광객들이 함박눈 속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타이완 단체 관광객들이 함박눈 속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타이완 단체 관광객들이 함박눈 속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화천】화천산천어축제에 국내 관광객은 물론 겨울이 없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까지 찾으면서 이번 주말에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겨울추억을 만들려는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18일 현재까지 3만 명이 넘어서는 등 외국인 낚시터는 연일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밝혔다.

함박눈이 쏟아진 지난 14일에는 타이완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하나인 ‘콜라투어’의 단체 관광객 2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화천군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콜라투어는 매년 산천어축제에 수천 명의 관광객을 모객해 참가하고 있다.

콜라투어 관계자는 “타이완 여행객 중 겨울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눈 속에서 얼음낚시를 하며 제대로 겨울을 만끽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6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진행하는 팸투어에에 참여 중인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 일행이 산천어축제장을 방문했다.

타이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권역의 대형 여행사가 모객한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눈을 보지 못한 동남아시아의 관광객에게는 산천어축제가 이색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세계인에게 겨울축제의 진수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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