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산천어축제가 ‘15년 연속 글로벌 밀리언 페스티벌’로 등극한 데에는 화천군청 홍보팀이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감사실의 신형식 홍보담당을 비롯해 김준동·박상명·김한수 주무관 등 4명은 개막 전부터 산천어축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구사해 왔다.
이들의 노력으로 대부분 언론사에서 축제 현장을 찾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서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외신보도를 타고 해외로도 축제 소식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뉴욕 타임즈가 올 겨울 아시아에서 꼭 봐야 할 축제로 산천어축제를 가장 먼저 꼽을 정도로 호평이 이어지는 것도 새벽부터 현장을 누비며 매일 수백 건의 자료를 전송, 홍보에 앞장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에서도 축제 인기가 치솟아 최근 한 달 간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 3만4,000건이 업로드 된 것 역시 이들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신형식 군 홍보담당은 “화천이 산천어축제와 더불어 파크골프산업을 통해 4계절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며 “더 치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