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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성묘하기’로 행복하고 여유로운 설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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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강릉시는 설날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미리 성묘하기’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올 2월9일까지를 미리 성묘하기 기간으로 정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청솔공원 묘지, 가족봉안시설, 자연장지가 만장에 가까워져 설 당일이나 전·후일에 성묘객의 주차 및 진출입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설날인 10일에는 신축봉안당(옛 영생의집) 내 분향소 제례실과 휴게실이 폐쇄되고 음식물 반입 및 섭취가 금지돼 성묘객들은 제례는 봉안당 밖 제례분향소를 이용해야 한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신축봉안당은 안치단 내부에는 유골함, 사진, 소형 조화만 안치가 가능하며, 안치단 외부에는 사진을 포함한 어떠한 물품도 설치가 금지되고 만약 설치 시 제거 및 폐기 처분된다.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하늘길)과 매장 및 안치 업무는 설 당일에는 휴무하고 봉안당 및 묘지 관련 민원처리만 가능하다.

김선국 시 청솔공원담당은 “설 당일 성묘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미리 성묘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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