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행정위원회 김진용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지진해일 관련 전문가를 활용한 연구용역을 통해 위험지구 파악 및 대처가 필요하며, 아울러 전체 민방위 시설의 방독면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정완 의원은 “언제,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는 복합재난시대에 안내판을 추가 설치하고 정비하는 등 사전 대응하고, 재난대피시설 내 비상용품함 설치를 검토해 비상 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정무 의원은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마무리단계에서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배용주 의원은 “도심권 주차장 확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 주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면밀히 대안 검토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용래 의원은 “비행안전구역 개선 사업이 오랜 기간 동안 행정에서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계부처의 규제 개선 건의와 협의를 통해 가시화 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문섭 의원은 “연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세심히 청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