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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수 발생 시 시민 불편 최소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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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각종 공사로 인한 단수 발생 신속 안내
단수 지역에 급수차 급파·생수 지원…복구 후 탁수 제거 등 나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원주】원주시가 보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노후 배수관 교체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태장배수지 설치사업, 노후 급·배수관 교체사업 등 다양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단수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들 사업을 통해 2개 동 지역에서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수가 생길 경우 재난안전 문자 발송으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급수차와 생수를 지원한다.

또 복구 공사 완료 후 탁수 제거와 함께 수질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 쓴다.

김치현 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단수 발생 시 공사·단수 안내 방송 또는 문자 등을 참고해 미리 물을 받아 놔야 할 것"이라며 "복구 완료 후 수도꼭지에서 5분 정도 물속에 이물질과 공기를 빼낸 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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