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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산후조리비용·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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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강릉】강릉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산후조리 비용·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비용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출산모로 신생아를 시에 출생등록한 경우다. 산후조리 관련 업종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지역화폐로 정산분(50만원 한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의약품 구매, 한약조제, 운동프로그램 수강 등의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지원사업

이와 함께 시는 도내 최초로 출산을 원하는 모든 부부에게 소득 제한 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시작한다.

대상은 시에 6개월 이상 거주(여성 기준)하며 건강보험 적용 시술을 받는 모든 난임부부다.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경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출산가정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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