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양】양양군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군은 111억여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육아통합지원센터가 오는 3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양양읍 서문리 일대 6,148.82㎡의 부지에 신축된 양양군 육아통합지원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2,324.77㎡로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공공산후조리원,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중 문을 연다. 어린이집이 없는 현남면에도 국공립 현남 하나어린이집이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지역에 산부인과가 없는데 따른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부인과전문의인 신승주 양양군보건소장이 매주 이틀간 산부인과 진료를 직접 실시, 인근 지역으로 원정을 떠나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

군은 9억원의 교육경비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지원해 지역 21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체육진흥·오케스트라 운영·간식 지원 등도 하고 있다. 방학 기간 저소득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급식도 지원하고 있다.

양양교육지원센터와 ‘양양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특화된 랜드서핑·서핑·파크골프 체험, 마을교과서 출판 등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