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새로운미래 강원특별자치도당 다음달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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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월1일 춘천에서 창당대회 열 예정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추진하는 신당인 ‘새로운미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다음달 창당할 전망이다.

새로운미래 도당 공동준비위원회는 빠르면 다음달 1일 춘천에서 창당 대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지난 16일 서울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주축이 된 신당 추진 세력인 ‘미래대연합’과 공동 창당에 합의하고 다음달 4일 가칭 ‘개혁미래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창당 요건인 당원 모집 등 준비 절차를 마친 새로운미래 강원특별자치도당 준비위 관계자들은 그보다 앞서 도당을 창당하기 위한 절차에 매진하고 있다. 다만 사무소 임대, 창당 대회 행사 장소 섭외 등이 완벽히 마무리되지 않아 도당 창당을 중앙당 창당 이후로 늦출 가능성도 있다.

도당위원장은 도당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움직이고 있는 위호진·이종주 전 강원도의원, 주미순 공예가 등이 최근 신당 합류 의사를 전달한 조일현 전 국회의원 측과 회의를 가진 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도당 창당 후 도내에서도 총선 후보 당선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종주 도당 공동준비위원장은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강원도당 창당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 문화 구현을 위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가는 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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