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원주의 빛나는 순간, 카메라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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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진 사진작가 ‘빛나는 시작, 감동의 순’
오는 2월 7일까지 원주 아트갤러리

◇윤재진 作 지나간 시간 속의 행복

원주 출신 윤재진 사진작가가 오는 2월 7일까지 원주 아트갤러리에서 ‘빛나는 시작, 감동의 순간’을 주제로 사진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36점의 사진을 통해 원주 구석구석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은 물론 지난해 원주에서 열린 다양한 문화 현장의 감동을 함께 접할 수 있다. 신림면 성남리의 아침과 행구동에서 바라본 석양은 물론 흥양천에서 봄나물을 뜯는 지역주민의 소박한 모습까지 그의 카메라 앵글에 담겨있다. 익숙하면서도 정겨운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 작품이 된다.

게다가 윤재진 작가는 오는 2월 3일 누구나 쉽게 카메라 조작법은 물론 특별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스마트폰 사진촬영 강좌도 진행한다. 그는 촬영 전 카메라 설정부터 구도, 촬영, 보정 방법까지 가르칠 예정이다.

윤재진 작가는 “원주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싶다.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그리고 그때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2015년 하오코리아 한류대표풍경사진작가 2인에 선정됐으며, 2016년 월간사진이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사진작가 33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연세대 외래교수 겸 사진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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