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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청소년올림픽 ‘안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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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 경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내달 1일 폐막한다.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기간 경기장과 개·폐회식장에 경찰을 비롯한 1,724명의 보안인력을 배치해 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했다.

경찰은 우선적으로 테러 없는 올림픽을 위해 매일 경찰특공대 7개팀이 경기장을 수시로 순찰하고 있으며, 경기장 반경 2∼4㎞를 드론 임시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예방 활동도 펼쳤다. 또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경찰을 투입하고 올림픽조직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해 왔다. 범죄 없는 올림픽을 위해 경기장 지역을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매일 경찰관기동대 11개 중대가 철저한 출입 통제와 방범순찰 활동을 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안전과 친절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돼 가고 있다. 이번 대회가 끝까지 안전하게 치러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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