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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 소상공인 시설 개선 업소별 최대 1,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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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2024년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추진
업소별로 최대 1,600만원까지 시설 개선 사업비 지원

【화천】화천군이 업소별로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올 2월16일까지 1차 지원사업(위생분야 제외)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이 결정된 업소는 총 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80%인 1,600만원(부가가치세 별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통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사업자 등록증 기준으로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범주에 포함되는 업소는 체육문화 서비스 업소, 군장병 이용 업소, 슈퍼마켓과 편의점, 서비스 및 도소매 업소 등이다.

다만 숙박업이나 이미용업, 식품접객업 등 위생업소는 화천군 위생담당 부서에서 별도 지원사업이 진행돼 이번 신청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은 실내 시설 개선이 원칙이다. 도배나 도색, 바닥, 전기, 조명공사, 간판이나 진열대 정비와 교체 등에 총 사업비의 70% 이상이 배정돼야 한다.

군은 3월 말까지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문순 군수는 “시설 개선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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