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군, 사회복지시설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양】양양군 1일 양양군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첫 ‘생명배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에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위험신호를 인지해서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교육은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했다. 내용은 자살에 대한 올바식 지식, 생명지킴이가 꼭 필요한 이유, 자살고위험군의 위험징후, 생명존중활동을 위한 행동지침 등이다.

군은 올해 중·고등학생, 신청한 기관, 마을별 이장 및 부녀회장,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우울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양양군 주민의 5%이상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