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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2024년도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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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문화원이 지역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양양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양문화원은 군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문화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난타와 민화, 사물놀이 등 26개 강좌로 모집 정원은 440명이다.

문화학교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좌를 위해 10개 강좌는 초급· 중급으로 나눠져 있어 많은 수강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양양문화원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강좌별 수강생이 확정된다.

개강식은 3월4일 오전 11시 일출예식장에서 열리며,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판소리 강좌가 새롭게 편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양양문화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간 총 25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해 2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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