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상민 행안부장관 "화천이 교육 1등 지역 자리매김 돕겠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장관, 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방문 “책임돌봄 120% 공감” 강조
김진태 지사 “화천 책임돌봄 사례 벤치마킹해 도내 다른 지역 확산”
커뮤니티센터 27일 개관, 방과후 초등 1~2학년 100명 대상 운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문순 화천군수 등과 함께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돌봄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국 첫 지방자치단체 주도 책임돌봄 시설인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문순 화천군수 등과 함께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화천이 교육 1등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화천군이 재정적으로 어려운데도 화천군수의 탁월한 시각과 열정으로 전국 첫 지자체 책임돌봄 모델을 만든 교육시책에 큰 박수를 보내며 120%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문순 화천군수 등과 함께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돌봄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커뮤니티센터를 함께 방문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화천의 지자체 책임돌봄 사례를 벤치마킹해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면서 "출산율을 높이고 살맛나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문순 화천군수는 “커뮤니티센터는 공간통합+스마트 돌봄+온종일 돌봄+안전이 결합된 가장 진화된 형태의 돌봄모델”이라며 “아이들이 교육차별을 받지 않고 즐겁게 뛰놀고 배우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맞벌이 부부의 큰 고민인 초등 저학년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천군이 건립, 오는 27일 개관된다.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8억원 등 총 21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135㎡ 규모로 건축됐다.

초등 1, 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학기중에는 방과후 오후 2시30분부터 7시까지, 방학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표현영어, 아동체육, 독서+스피치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장관과 김 지사는 커뮤니티센터 방문에 앞서 중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육군 7사단을 위문했다. 이 장관과 김 지사는 전투복을 착용한 후 역사관을 관람하고 충혼당을 참배한 뒤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중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7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중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7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위문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