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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최적지는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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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 등 150여명 결의대회
7일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 제출예정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철원 유치 추진위원회는 6일 동송읍 오지리 실외 스케이트장에서 철원군의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철원 유치 추진위원회는 6일 동송읍 오지리 실외 스케이트장에서 철원군의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철원】"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철원 유치를 응원합니다."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 유치 추진위원회가 6일 동송읍 오지리 실외 스케이트장에서 철원군의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현종 군수와 유치 추진위 위원장인 박기준 철원군의장, 부위원장인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지역 빙상연맹 및 유소년 클럽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를 향한 철원군민들의 의지를 다졌다.

추진위는 후보지인 오지리 실외 스케이트장의 장점인 수도권과의 1시간 내 접근성과 군(軍)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시설물 철거 완료, 올 하반기에 완료되는 환경정화 등을 부각시켜 철원이 국제스피드스케이팅 유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박기준 위원장은 "접경지역에 대한 배려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철원의 국제스피드스케이팅 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종 군수는 "접경지역이자 군사도시인 철원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철원군은 7일 대한체육회를 찾아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든다. 또 유치 추진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3월 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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