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영월의료원의 덕포 확장 신축 이전과 관련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올 9월까지 진행되는 KDI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 지역 응급 의료 센터 운영을 비롯해 심뇌혈관센터와 재활 의료 센터 개설,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 제공, 장애인 진료 기능 강화 등 주민 필수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영월의료원 이전 후 현 의료원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강원 남부(영월권) 디지털 요양 병원을 건립해 ICT 통합 돌봄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권 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영월의료원 구조적 한계와 안전 및 공간적 제약 등 의료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184병상의 영월의료원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9개 병동 300개 병상으로 덕포리로 확장 신축 이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