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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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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군수와 박기준 군의장(유치위원장),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부위원장)은 7일 대한체육회 시설건립 추진단을 찾아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철원】철원군이 대한체육회에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철원군과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위원회는 7일 대한체육회 시설건립추진단을 찾아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현종 군수와 유치위원장 및 부위원장인 박기준 철원군의장,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 등이 현장에서 직접 신청서를 접수하며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다짐했다.

군은 군(軍) 유휴부지 활용 방안 및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빠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하는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스케이트장 유치 후보지인 동송읍 오지리 실외 스케이트장이 수도권과 1시간 내로 연결이 가능하고 이미 군사시설의 철거가 완료된 점 등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또 유치추진위는 지역 사회단체와 읍·면이 동참하는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 유치는 꼭 필요하다"며 "유치를 확정짓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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