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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송119안전센터 2026년 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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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민 안전을 위한 동송119안전센터가 2026년 하반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철원소방서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 중인 동송읍과 철원읍을 담당할 동송119안전센터 신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994년 준공된 동송119안전센터는 지속적인 소방력 증가로 사무실과 차고 등 공간이 부족해 효율적인 소방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도비와 군비 등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동송읍 이평리 854-3번지, 2113㎡ 부지에 3층 규모로 119안전센터가 신축된다. 2026년 1월 착공해 당해 하반기에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에는 굴절사다리와 행정차량, 소방·물탱크 차량 등이 배치되고 관련 인력은 3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공사 기간 기존 인력과 장비는 6사단 미사용 군부대를 임시 사용한다.

정재덕 철원소방서장은 "동송119안전센터가 2026년 말 들어서면 재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 해 철원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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