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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톡톡] 유정배 예비후보 “윤 정부는 접경지역 경제 파탄에 빠트리는 호전적 대북정책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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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정부의 호전적인 대북정책 중단을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호전적인 대북정책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가 헌법에 규정된 평화통일을 실천하려면 자유의 실현이 아니라, 포용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위한 자유를 실현하려면 우선, 전쟁의 공포로 부터 자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주장하는‘자유의 북진정책’은 북한을 자극해서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면서 민족공멸의 전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대북 심리전을 강화하면 2018년 9·19 군사회담에서 합의된 대북전단 살포, 상호 비방 방송금지 등을 재개하게 될 것이다. 이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피땀으로 일구어 놓은 삶의 기반을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세간의 의혹처럼 혹여, 정권안보를 위해 남북간 긴장을 높이고 윤석열식 자유를 북에 전파하려는 것이라면 국가 공동체의 주인인 국민들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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