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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구 예비후보 “강원북부권의 수도권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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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약 발표

◇국민의힘 허인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현정기자

국민의힘 허인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춘천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북부권의 수도권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강원 북부권역은 오랫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서 소외되고 불이익을 감수해왔다. 더욱이 이같은 피해로 이제는 소멸위기에 놓여있다”며 “새로운 전환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의료복지 향상 △물 주권 확보 △군사규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경춘선 연장을 통한 북춘천역 신설, 중앙고속도로 북춘천IC 개통으로 강원북부권역을 새로운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철원~포천 고속도로의 연장, 철원~연천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장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북부권은 물을 이용한 산업화와 생태관광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군부대 이전 등으로 지역 활력이 저하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방산업단지 조성, 민간인 통제구역의 북상 추진, 군 종사자의 지역정착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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