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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선 춘고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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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고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임창선)는 13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승선기자

【춘천】 임창선 춘천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장이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첫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임 위원장은 1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나 연간 최고 기부 상한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감사를 표하기 위해 시청 1층에 마련된 나눔·기부의 전당에 명패를 제작·등재 할 예정이다.

이날 임 위원장은 “올해 춘천고 개교 100주년을 맞아 추진위 정기 회의에서 우리가 나고 자란 춘천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부하자는 뜻을 모았다”며 “고향 사랑 마음을 넓히고자 기부에 동참한 만큼 춘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 시장은 “올해 첫 최고액 기부를 모교인 춘천고를 통해 받게 돼 더욱 뜻 깊다”며 “4월 진행될 100주년 기념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지난해의 2배인 6억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참여자는 3,612명, 기부액은 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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