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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원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멘티 교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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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원고(교장:김을용) 재학생 45명은 오는 18일까지 서울대 봉사단체인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이 주관하는 겨울나눔교실에 참여한다.

【철원】신철원고가 오는 18일까지 서울대 학생지원과 소속 봉사단체인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이 주관하는 '겨울 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 재학생 20명과 신철원고 재학생 45명이 참여하는 이번 나눔교실에는 진로 및 기타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부법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하는 멘토·멘티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서울대생의 1인 1봉사를 위해 활동하는 지역사회 연계 봉사 네트워크로 교육 불평등의 근본적인 해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겨울 나눔교실은 전국에서 많은 학교가 신청해 4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신철원고가 포함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서울대 나누미 선생님들이 준비한 알찬 프로그램과 서울대에 진학하기까지 공부한 과정, 여러 고민 등이 담긴 자료집을 보며 감동받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을용 신철원고 교장은 "이번 나눔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큰 꿈을 이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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