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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곳곳 대설주의보 ‘제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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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성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5일 고성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5일 고성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5일 고성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고성】15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성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과 고성군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현재 간성읍 흘리 10㎝를 비롯해 죽왕면 오봉리 7㎝, 토성면 도원리 5㎝ 등의 눈이 내렸다.

이에 군은 이날 오전 10시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유니목 4대와 덤프 10대 등 장비 30여대와 인력 등을 투입해 지역 내 88개 노선에 걸쳐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현재 델피노입구~미시령정상의 6.6㎞의 군도8호선 미시령옛길은 전면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간성읍 진부령 정상~흘리구간의 마을버스도 운행을 멈춘 상태다.

군은 고성군 산지의 경우 많은 곳은 15㎝ 이상, 평지는 1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차량운행 자제 및 대중 교통 이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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