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김유정기념사업회 ‘작품 속 인물과 주저리 한판’ 개최

올해 ‘김유정 예술제’ 첫 번째 행사
김유정 作 ‘안해’ 낭독극 등 펼쳐져

◇지난해 열린 김유정기념사업회의 김유정 탄생 115주년 기념 ‘작품 속 인물과 주저리 한판’. 사진=강원일보 DB

김유정기념사업회가 16일 오후 2시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작품 속 인물과 주저리 한판’을 개최한다.

김유정 탄생 116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김유정예술제의 첫 행보다. 사업회는 작품 ‘안해’를 중심으로 김유정 선생의 문학 정신을 되새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유정 선생의 작품 속 시대상 엿볼 수 있는 김정훈 연출‧각색의 낭독극이 펼쳐진다. 전상국 소설가의 특강과 정선숙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서도소리 민요창의 무대도 예술의 한마당에 흥을 더한다.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은 “2024 김유정예술제의 첫 관문인 탄생 기념행사를 통해 김유정 선생이 남긴 빛나는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 선양하겠다”며 “선생의 생신일을 기리기 위해 꾸준히 기념행사를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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