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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 도시 소멸 극복 위해 기존 산업의 다양성 확충과 신산업 육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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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구 산업연구원 소장, 기존산업 고부가가치화·인근 지역과 네트워크화
영월군 주요 광물 자원 세라믹 원재료 소재 기회 발전특구 조성 계획

【영월】영월의 도시 소멸 극복을 위해 기존 산업의 다양성 확충과 신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문구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연구센터 소장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영월군의 기회 발전 특구와 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영월이 지닌 자원을 활용해 기업을 지원하는 등 최소 10년 이상을 내다 볼 수 있는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것이 도시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5~64세 유입이 늘고 있는 영월의 장점을 일자리 창출 등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경제 성장 정책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허 소장은 “기존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원주의 의료기기 등 인근 지역과 네트워크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제안했다.

최명서 군수는 “군은 지난해 주요 광물 자원인 세라믹 원재료 소재 기회 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수요를 도에 제출했으며 주변 지역과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 성장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허문구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연구센터 소장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영월군의 기회 발전 특구와 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영월의 도시 소멸 극복을 위해 기존 산업의 다양성 확충과 신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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