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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대한상공인당 창준위원장, 춘천서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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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춘천 풍물시장서 상인 간담회
이달 내 강원특별자치도당 창당 목표

◇정재훈 대한상공인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춘천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현정기자

정재훈 대한상공인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17일 춘천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책정당을 지향하는 대한상공인당은 이날 춘천 풍물시장에서 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듣고 창당 배경과 공약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코로나19 긴급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재훈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당 1호 추진 공약으로 상공인을 위한 전담은행 창설을 강조했다. 대한상공인당은 소외된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정책정당을 목표로 지난 3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춘천에서의 상공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정재훈 위원장은 “현재 거대 여야 양당은 상공인의 권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의 세력을 키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당으로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정재훈 위원장은 춘천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산업경제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상공인당은 이달 내 강원특별자치도당 창당을 목표로 움직인다. 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정상기 전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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