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尹 대통령 지지도 39.5%, 국민의힘 39.1%, 민주당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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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도 0.3%포인트 상승…3주 연속상승
개혁신당 6.3%, 녹색정의당 2.3%, 무당층 8.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39.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일~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39.5%로 집계됐다. 3주 연속 상승세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하락한 57.2%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3%였다.

강원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51.1%로 지난 조사 대비 2.9%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가 47.4%로 2.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3.7%포인트↑) 등에서 올랐고,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4.1%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지원 방안 마련 지시, 의대 증원 추진 등 민생 중심 키워드를 일관되게 지속한 것이 지지율 강세의 주요 동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9%다.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2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39.1%, 더불어민주당이 1.6%포인트 하락한 40.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 처음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도는 6.3%로 나타났다. 녹색정의당은 0.1%포인트 상승한 2.3% 진보당은 0.5%포인트 하락한 1.1%였다. 기타정당은 3.7%포인트 내린 2.3%, 무당층은 1.3%포인트 오른 8.8%로 조사됐다.

조사는 지난 15일~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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