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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돕는 등 정주 여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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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3억원 늘려 7억원 편성

【영월】영월군이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사업비 확대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에 힘을 쏟는다.

군은 올해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3억5,100만원 증액한 7억900만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에는 1949년 생 등 75세 이상 노인에게 1인당 월 1만원 씩 연간 12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지난해 7월 시행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는 대상자 5,608명 중 4,950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6개월 동안 등록 가맹점 89개소에서 2억4,000만원이 사용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최명서 군수는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이용 가맹점 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월의료원의 덕포 신축 이전 등 고령의 주민들의 편리를 위한 의료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올해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금을 지난해 보다 3억 5,100만 원 증액한 7억 9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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